청소기의 시작은 집안이 아니라 ‘거리’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청소기는 먼지를 빨아들이는 단순한 가전처럼 보이지만, 그 시작은 의외로 오래되었다. 19세기 말 영국에서 최초의 청소기가 등장했는데, 당시에는 말이 끄는 대형 장비로 건물 외부에 두고 호스를 안으로 넣어 먼지를 흡입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1900년대 초, 전기 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정용 청소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청소기의 핵심 원리는 ‘압력 차’다. 내부 모터가 회전하며 공기를 빠르게 밖으로 배출하면 내부 압력이 낮아지고, 외부의 공기와 함께 먼지가 흡입구로 빨려 들어온다. 이때 흡입된 먼지는 필터나 먼지통에 걸러지고, 공기만 다시 배출된다. 최근 청소기에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HEPA 필터, 사이클론 방식, 무선 배터리 기술 등이 적용되어 흡입력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단순한 청소 도구를 넘어, 실내 공기 관리까지 담당하는 필수 가전으로 진화한 것이다.